현대택배(대표 김병훈 http://www.hlc.co.kr)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현지법인 ‘현대아륜’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택배에 따르면 현대아륜은 지난해 3만5000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 콘테이너 선적량)를 처리, 당초 목표인 2만TEU보다 75% 가량 초과 달성했으며, 이로 이해 올 물량목표도 4만TEU에서 6만TEU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아륜은 중국의 급증하는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하이 외에 청도, 천진, 심천 등 주요 물류거점에 지점 및 지사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전문 물류컨설팅 및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한국에서 중국 현지로 파견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현대택배 최흥원 복합운송사업본부장은 “현대아륜이 향후 3자물류 및 육상운송, 택배사업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반기내에 한·중 공동으로 중장기 전략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방침”이라며 “현대택배는 이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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