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이 23일 주주총회에서 문태식 엔터테인먼트부문장·사진을 등재 이사로 선임, 게임사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문 이사는 지난 98년 한게임커뮤니케이션 설립에서부터 현 김범수 사장과 호흡을 같이해 온 그림자 같은 인물. 현재 한게임의모든 플랫폼이 전부 그의 손을 거쳤을 만큼 게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일가를 이룬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개발 부문에 집중하면서 경영일선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올 초 김범수 사장 단독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임원발탁이 예고돼왔다.
이번 문 이사 발탁은 NHN이 향후 회사경영에 있어 게임부문에 얼마만큼 큰 비중을 둘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징후로 평가되고 있다. 문 이사에게는 내달 공개되는 온라인게임 ‘아크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켜야하는 중책이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격 테스트서비스에 들어간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와의 일전에서 살아 남아야하는 일이 우선 과업으로 주어진 셈이다.
한편 문태식이사는 상반기중 오픈할 예정인 중국 한게임 포털 사업에도 깊숙히 관여하고 있어 해외사업 강화라는 전략적 포석과도 일치하는 인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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