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올해 기술혁신개발사업 일반과제 공모에서 156개 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전국(830억원) 대비 12% 수준으로, 지원업체는 지난해(141개사)보다 9%가량 늘었다. 선정업체를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가 65개사(42%), 섬유화학이 29개사(25%), 전기전자가 27개사(17%), 정보통신이 25개사(16%)순으로 나타났다.
선정업체를 업력별로 보면 설립 2년이내 신생기업이 45개사(29%), 일반기업이 111개사(71%)였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가 72개사(46%), 경북이 84개사(54%)로 나타났다.
지방중기청은 이번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지방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체결 관련 사업게획서 작성방법과 자금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자금 카드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기술혁신 전략과제 지원사업은 오는 4월말쯤 공고될 계획이다. 문의(053)659-2233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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