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지리정보 이용법에 대한 온라인 무료교육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지리정보 이용법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인터넷교실(http://cyberedu.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시민교육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4개 강좌로 진행될 이번 무료교육에서 서울시는 지리정보시스템의 개념과 지리정보서비스의 종류 및 이용법 등 지리정보 서비스 전반에 대해 시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지리정보시스템(GIS) 포털사이트를 개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지리정보 이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
한재호 서울시 지리정보담당관은 “그동안 서울시 지리정보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면서 서울시 지리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강구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지리정보서비스를 개발, 시민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시민인터넷교실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수강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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