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ISP업체인 T온라인의 지난해 4분기 판매 매출이 10%까지 떨어졌다고 BBC 인터넷판 등이 9일 보도했다.
독일 업체인 T온라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4분기 매출이 5억420만 유로이며, 세전 이익이 8320만 유로라고 밝혔다. 이는 T온라인이 지난해 1분기∼3분기 동안 21.5% 성장을 보여왔던 것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이회사 주가가 10%가량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독일에서 1310만 가입자를 갖고 있는 T온라인의 매출과 가입자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은 초고속 DSL인터넷 서비스로 인한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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