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사의 IT수준을 높이고 미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해 나갈 씽크탱크가 만들어졌다.
CJ 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는 계열사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정보화 수요 발굴과 IT 서비스 수준 제고를 목표로 ‘정보화 지원 센터’를 신설하고 최근 제조·유통·물류·디지털방송 등 CJ 그룹의 4대 주요 사업별 전문가를 확보했다.
정보화지원센터를 통해 CJ시스템즈는 계열사 정보화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제안은 물론 IT 컨설팅,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시스템 구축 등 일괄적인 IT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정흥균 사장은 “정보화 지원 센터의 IT 컨설팅 활동에 대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계열사들로부터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 IT 분야와 해당 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겸비한 6명으로 시작했지만 분야별 수요에 따라 고급 인력 충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CJ시스템즈는 정 사장이 직접 직접 정보화지원센터 회의를 주재하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접촉을 적극 독려키로 했다. 또 이를 통해 그룹내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CJ 그룹 계열사와 다각적인 협력으로 CJ시스템즈의 내부 IT서비스 경쟁력도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정보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그룹 계열사 IT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이 과정에 파생되는 다양한 IT노하우 및 서비스를 토대로 신수종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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