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인터넷 기술표준의 향방을 가름할 초안(베이스라인)이 오는 8일 확정될 예정이다.
기술표준화를 추진중인 TTA 프로젝트그룹(PG05) 무선접속실무반은 2일 “ETRI-삼성전자가 제안한 ‘HPi’와 포스데이타가 웰벨과 협력해 제안한 표준기술안 두 개의 초안 후보를 놓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교 분석해 이날 회의에서 하나의 초안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초안을 확정하면 요소기술(콤포넌트) 제안을 받아 표준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4월초 표준안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TTA 관계자는 “각 회사가 표준 요구사항(파라미터)에 맞춰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제출하면 이를 비교해 하나의 초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워낙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항이라 이날 확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PG05는 오는 3월말 확정된 표준초안을 발표하고 휴대인터넷 관련 표준 동향과 사업자 전략 등을 공개하는 ‘휴대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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