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셋톱박스 전문기업 케이아이티비(대표 한동훈 http://www.ki-tv.co.kr)는 지난해 11억2113만원의 순이익을 달성, 97년 이후 6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2002년도 128억1933만원 대비 233% 성장한 427억1271만원을 기록했고,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마이너스 115억2547억원에서 11억2113만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케이아이티비 김영호 사장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재무구조 개선노력 및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성과가 경영실적으로 반영됐다”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양방향 TV사업 성공이 실적호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케이아이티비는 사업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해 9월 거래소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내실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