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스파이더맨’ 등 낯익은 캐릭터들이 격투게임으로 재탄생된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 일렉트로닉아츠(EA)는 최근 헐크, 스파이더맨 등 4700여개의 유명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마블엔터프라이즈와 새로운 격투게임 개발 및 배급에 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EA코리아를 통해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EA는 마블엔터프라이즈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격투게임을 개발하고 전세계 게임시장 공략에 나서게된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들이 즐비해 후속 게임들도 큰 유명세를 탈 것으로 EA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블엔터프라이즈도 새롭게 제작되는 격투게임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책을 게임 발매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다.
EA는 현재 브리티시 콜롬비아 소재 자사 게임개발 스튜디오인 EAC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등 등 멀티플랫폼 형태의 게임으로 격투게임을 제작중이다.
한수정 EA코리아 사장은 “이번 마블과의 계약으로100여개가 넘는 마블 캐릭터를 사용해 새로운 격투게임이 발매될 것이라는데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 며 “한국시장에서 격투게임의 인기가 높은 만큼 적합한 게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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