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공기청정기 국내 첫 선

 일본 도시바의 공기청정기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캐리어코리아(대표 존 리 http://www.carrier.co.kr)는 노화 및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 세포재생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본 도시바의 공기청정기 3종(모델명 CAF-C3, CAF-C5, CAF-C4)을 국내에 수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시바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된 필터가 공기를 1차적으로 정화하는 한편 함께 배출되는 ‘헬스 음이온’이 호흡을 통해 체내에 흡수, 활성산소를 2차적으로 제거해 주는 ‘2중 입체 정화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단순히 공기 중의 산소를 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포재생, 노화방지, 집중력 향상,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 증진의 기능을 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이밖에 기존 헤파 필터의 문제점을 보완한 ‘쿨롱 헤파’(Coulomb HEPA) 필터를 장착, 같은 시간 동안 기존 제품 대비 7배 이상 많은 양의 공기를 신속하게 정화하며 99.999%의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제거, 천식 및 감기를 예방해 준다.

 10평, 15평형 두 종류인 이 제품은 전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롯데마트, 삼성테스코, LG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8평형(CFA-C3K) 36만원, 10평형(CFA-C4K) 42만원, 15평형(CFA-C5K) 54만원선이다.

 한편, 캐리어는 일본 도시바의 공조사업 부문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지난 99년 일본에 ‘도시바-캐리어’사를 설립, 시스템 에어컨 부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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