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상임위원 3인이 28일 서울대내 LG전자 디지털TV(DTV)연구소를 방문했다.
이효성 방송위원 부위원장과 박준영·양휘부 방송위 상임위원은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의 초청으로 서울 관악구 서울대내 LG전자 DTV연구소를 방문, 미국방식의 DTV수신기 연구현황을 견학했다.
방송위원 3인의 이번 방문은 최근 DTV 전송방식 논란의 핵심쟁점 사안중 하나인 ‘유럽방식으로 변경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송위는 전세계 미국방식의 DTV수신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전자업계의 기술 연구 및 투자 현황과 국내 가전업체의 세계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LG전자 DTV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LG전자측은 최근 전송방식 논란이 증폭되면서 전송방식을 유럽식으로 변경시 그동안의 기술 연구 투자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고 앞으로의 해외 수출에도 적지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