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일본 대학생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전기·전자 IT기업 1위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10∼12월에 걸쳐 전국의 대학교 3학년생 3309명을 대상으로 취직 희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수익 악화 등으로 위기론까지 나왔던 소니에 대한 취직준비생들의 애정이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산업분야를 불문한 업계 전체조사 랭킹에서는 지난해 조사 때의 1위에서 4계단나 떨어진 5위를 차지했지만 IT기업 가운데에서는 여전히 취직 선호도 1위를 유지했다.
특히 10위 안에는 소니 이외에도 후지쯔와 마쓰시타전기산업이 각각 7위, 9위로 선정돼 대학생들의 IT기업 선호현상을 반영했다.
이밖에 캐논(14위), NEC(16위), 다이닛폰인쇄(20), NTT도코모(24) 등 IT기업들이 취업 희망 100대 기업에 대거 포진했다. NTT그룹의 경우는 NTT도코모(24), NTT데이터(39), NTT니시니혼(64), NTT히가시니혼(81) 등 자회사 4개가 100위 안에 들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8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9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
10
누적 당첨금이 '1조6800억원'…스케일이 다른 美복권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