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SLR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놓고 니콘과 캐논이 연초부터 맞대결에 나선다.
니콘 카메라를 수입·판매하는 아남옵틱스(대표 사길진)는 캐논이 100만원대 초반에 판매중인 EOS-300D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형 일안렌즈교환식(SLR) 디지털카메라 ‘D70’을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 니콘은 28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D70을 포함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4모델을 선보였다.
아남옵틱스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D70은 니콘 SLR 디지털카메라로는 처음으로 한글 메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600만화소 DX포맷 CCD를 장착했고 대용량버퍼로 초당 3컷, 총 12매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D100에 채택, 호평을 받았던 EN-EL3를 사용하며 저전력설계로 사용가능시간이 한층 향상됐다.
사길진 아남옵틱스 사장은 “전년대비 50% 이상의 매출성장을 위해 온라인 광고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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