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최근 인천공항철도용 전력설비공사를 턴키(일괄입찰)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공사에는 변압기, 배전반을 비롯해 전동차 기동을 위한 전기 공급용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의 설치와 시운전 및 역무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2005년부터 이들 설비를 단계적으로 납품하게 된다.
오는 2005년 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인천공항철도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과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61.5km의 복선 전철이다. 민자로 건설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08년 말께 2단계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5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