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인 BSI(대표 김종욱)는 최근 KT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신호를 DMC에 전송하기 위한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BSI는 3월 디지털 방송 개시를 앞두고 수개월간 KT, 파워콤 등 8개 분배망사업자와 DMC에 PP의 신호를 보내주도록 협력을 요청했으나 KT가 법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결정을 미뤄 사업에 차질이 예상돼왔다.
BSI 관계자는 “KT가 최근 내부 조율을 통해 BSI의 디지털 방송서비스 구현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며 “이미 디지털 수신기도 대부분 설치돼 차질없이 모든 PP의 디지털 신호가 전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
10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