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혁신 위한 정보화사업 본격화

 지방재정혁신을 위한 정보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자부와 자치정보화조합은 19일 오전 11시 종로구 내수동 조합 사무실에서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오연천 지방재정정보화위원장 및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정보화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지방재정정보화 BPR/ISP사업 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행자부는 오는 9월까지 15억여원을 들여 추진될 지방재정정보화 BPR/ISP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행자부는 복식부기 회계제 및 성과관리 예산제 등이 적용된 ‘표준지방재정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표준지방재정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운영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자부는 구축계획 수립과 함께 이의 구현을 뒷받침할 지방재정법 등 관계법령 개정에 나서는 한편 시도·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 및 국가재정정보시스템 등과의 연계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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