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주도적으로 기술표준을 만들어 제안하는 표준화 포럼 활동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발간한 2003정보통신표준화 백서에 따르면 IPv6, 인터넷전화(VoIP), 생체인식 등 31개 표준화포럼은 지난해 10월현재 TTA에 총 18개의 표준초안을 제출, 한국전산원과 함께 가장 많은 표준초안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출된 675개의 표준초안중 국제표준화 기구의 영문표준 625건을 제외한 50건중 표준화 포럼과 전산원이 각각 18개, ETRI가 4개, ETC전담팀 등 위원회개발 표준이 3건을 기록했다.
반면 TTA를 통해 채택된 단체표준을 국가표준으로 결정하는 한국정보통신표준(KICS) 제·개정건수는 TTA표준이 98년 538개에서 지난해 2640으로 늘어나는 동안 459건에서 단 한건도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TTA 관계자는 “민간중심의 표준화를 독려하기 위한 포럼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단체표준의 국가표준 제정도 재개될 것”이라며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표준활용경험자가 2002년 67.1%에서 2003년 81.4%로 늘어나는 등 기술표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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