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올 하반기부터 신용카드업체 비자인터내셔날와 제휴해 비접촉식 카드결제(NFC)기능을 내장한 휴대폰과 가전제품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라고 EE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비접촉식(Near Field Communication)카드결제는 상품 안에 무선칩을 내장한 뒤 사용자가 10cm 거리 이내에 카드리더를 갖다대면 상세한 상품정보가 뜨고 물건 값을 간단히 결제할 수도 있다.
지난주 국제가전쇼(CES)에서 필립스는 자체 개발한 NFC기술(코드명:마이페어)과 비자의 무선결제 인증서비스를 결합한 구매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 안에 가전제품의 재고관리와 대금결제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예견했다.
필립스 세미컨덕터의 스콧 맥그리거 부사장은 “하반기부터 자사의 휴대폰과 PDA, TV 등 모든 가전제품에 NFC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며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쇼핑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도 NTT와 손을 잡고 자체개발한 NFC기술(코드명:펠리카)을 내장한 휴대폰 보급을 추진 중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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