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초대형 국제 게임행사 15일 코엑스서

 ‘15일은 블리자드 데이, 코엑스로 오세요.’

 세계적인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초대형 행사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이번 행사는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최초의 국제행사로 블리자드 게임 열성팬들이 많은 국내 게이머들의 축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를 비롯해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MTV 콘서트’, 블리자드 게임체험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4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는 전세계 11개국 16명으로 한국 대표선수인 박서우, 이재박을 비롯해 타이완, 스웨덴, 중국, 미국 각각 2명씩을 비롯해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싱가포르, 일본, 남아공에서 각 1명씩 출전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5일에는 16강을 치르며 16∼17일 대회를 통해 18일 최종 결승전에서 세계챔피언을 가린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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