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권의 첫 재해복구(DR)센터 도입프로젝트인 ‘서울보증보험 원격지 백업센터 구축사업’이 SK C&C에게 돌아갔다.
종합신용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대표 박해춘 http://www.sgic.co.kr)은 8일 오후 1차 기술평가를 통과한 삼성SDS와 SK C&C에 대한 최종 가격입찰을 실시한 결과,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보증보험은 SK C&C측과 이번 주중 기술 및 가격에 대한 추가협상을 거쳐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약 30억원 가량이 책정된 이번 사업에서 SK C&C(대표 윤석경)는 수원시 권선구 소재 서울보증보험 사옥에 재해발생시 한건의 데이터 누락도 없이 3시간내 서비스를 정상 가동할 수 있는 실시간 이중화(mirroring) 방식의 백업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3월 15일쯤 재해복구센터를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측은 사업자 선정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약 한달 가량 늦어졌으나 원격지 백업센터 개통시기를 맞추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 C&C는 올해 금융권에서 처음 착수하는 재해복구 구축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향후 발주될 1, 2 금융권 재해복구센터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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