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대표 오점록 http://www.freeway.co.kr)가 지난해말 시범 개통한 고속도로 통행료징수용 전자지불카드 서비스 규격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규격이 공개된 전자지불카드는 접촉과 비접촉식 사용이 가능한 콤비형으로서 스마트카드솔루션 전문업체인 하이스마텍(대표 김정수 http://www.hismartech.com)이 개발한 것이다. 이 카드는 주행상태에서 자동으로 통행료가 징수되는 ETCS 징수(하이패스) 기능과 정차 상태에서 단말기에 접근시키면 통행료 징수가 가능한 비접촉식 징수(터치패스) 기능을 모두 사용하면서 선불거래 및 후불거래 기능을 모두 지원해 도로통행료 징수는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규격공개에 대해 도로공사 측은 표준을 산업계 전체로 확산시키고 카드개발업체간 특허 공방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스마트카드 시장을 도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금융결제원, 비자캐시코리아, 마이비 등 전자화폐 시범사업자 3사는 규격에 맞춰 신규카드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본 사업 개시후 이들이 개발한 전자지불카드가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하이스마텍은 현재 5만장의 카드를 공급했으며 △마일리지 적립 △할인 및 면제카드 △화물차, 고속버스 등 정기 이용자 부가 서비스 △ 고속도로 주유소, 휴게소 결제 △보건복지부 등과 연계한 장애인 카드 △인터넷을 이용한 충전 △도로공사 직원 신분증 및 사내 출입증 카드 △향후 타 기관 전자화폐 또는 교통카드와의 호환사용 등의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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