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대표 김동관 http://www.k-eng.co.kr)는 물류자동화 장비사업 확대와 지난해 국산화가 완료된 가압 봉지기, 차세대 패널적재장치 등을 통해 올 사업 목표를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등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에 비해 각각 69.5%, 71.4% 증가한 것이다.
케이이엔지의 김동관 사장은 “최근 반도체 및 LCD 경기의 회복세로 인한 물류 자동화 장비의 내수와 수출이 증대하고 메이저 반도체제조업체의 대규모 신규라인 투자에 따라 자동화 장비 부문의 매출이 급신장할 것”이라며 “향후 7세대 LCD 장비 수주에 대비해 경기도지역에 공장 부지를 확보,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케이이엔지는 LCD용 카세트 세정기와 LCD 애니록스 롤 세척 기계를 국내 최초 국산화해 매년 평균 148%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7월을 목표로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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