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트래픽매니지먼트(ATM) 스위치를 앞세워 국내 레이어7(L7)스위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입니다.”
최근 국내 지사 설립작업을 진행중인 미국 L4/7스위치 전문업체 F5네트웍스의 남덕우 한국지사장은 올해 L7스위치 시장에서 ‘F5 돌풍’을 자신했다.
남 사장은 “F5의 L7스위치는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뛰어나 보안 기능에 치우쳐있는 기존 L7스위치와는 또다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사 설립작업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금융·공공기관,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F5는 현재 아이티언, 코디얼 등을 유통협력업체로 확보했으며 곧 2∼3개사를 추가로 영입, 영업망을 보강할 계획이다.
다만, F5는 지난 2001년 사업부진으로 국내 지사를 철수했던 것과 관련해 국내 일부 고객층에서 불신감이 남아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 조만간 공식적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고객들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남 사장은 “지사 철수는 이후 본사 차원에서도 정책 실수라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보다 완벽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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