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시장의 회복세가 2년째로 접어든 올해도 반도체시장의 쾌속성장이 예상된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릴린치의 분석가들은 올해 세계 반도체업계의 매출액이 최소 204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또 플래시 메모리는 노어(NOR)형과 낸드(NAND)형 모두 가전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 32% 성장에 이어 올해도 44%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내년말까지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0억달러로 성장하고 지난 97년에 비해 7배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D램시장은 올해 매출액은 32% 증가한 232억달러, 판매량은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니드햄의 애널리스트 댄 스코벨은 “플래시 메모리가 올해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며 이는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메모리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이러한 세계 반도체시장의 급성장세가 2005년에는 한풀 꺾여 16% 증가한 2363억달러 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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