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인쇄회로기판(PCB)사업부문에서 내년께 약 14.2% 증가한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DMC사업부는 이를 위해 NMB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온그라스(COG) 연경성 기판·칩온필름(COF)·BGA 등 고부가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 모바일·디지털카메라·LCD·PDP·메모리카드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원가 절감을 위해 일반적인 동도금공정을 아웃소싱해 제품 경쟁력을 보다 높여나가는 한편 할로겐프리인 그린기판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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