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새 과학기술부 장관에 오 명 아주대 총장을 임명하는 등 총 3개 부처 각료에 대한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노대통령은 또 건설교통부 장관에 강동석 한국전력 사장,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의 후임에는 김병일 금융통화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다만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과 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우는 현재 예산안 심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공식 임명키로 했다.
정찬용 인사수석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한 실무적 필요에 따라 소폭 개각을 했다”며 “이번 개각의 특징은 끼리끼리로 폄하되는 코드인사가 아니라 국리민복 인사”라고 평가했다.
오 명 신임 과기부 장관에 대해서도 정 수석은 “건교·교통·체신부장관 재직시 보여준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산업육성과 과학기술인력 양성 등 국가 과학기술혁신 체계를 새로 정립하고 과학기술계의 현안과제를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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