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하이테크(대표 신문현 http://www.hansong-hitec.co.kr)는 급속한 IT경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시설투자없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PCB 자동화 제조장비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사업초기 로더, 언로더 등 핸들링 장비인 PCB 보조 공정장비 중심에서 PCB 주공정 장비인 본딩머신을 개발, 사업을 고도화했으며 최근에는 오토 레이업 시스템, 트리밍 머신을 추가로 개발 제품을 다양화했다.
본딩머신은 다층기판에서 반가공된 PCB를 여러 층으로 쌓아서 접합하는 장비이며 레이업시스템, 트리밍 머신 등은 MLB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으로 올 상반기 출시됐음에도 한송하이테크의 전체 매출액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는 6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토 트리밍 인라인 시스템은 2003년 상반기부터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등에 판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4년부터 완전 양산체계로 전환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송하이테크는 FPC용 연성 PCB 장비인 롤투롤(roll to roll) 로더, 언로더와 FPC용 본딩머신을 개발, 인터플랙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성 PCB 제조업체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내수 중심의 매출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스라엘 켐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AOI 검사기 로더 언로더를 수출했으며 내년에는 검사기까지 판매(연간 300대)하기로 되어 있어 급격한 수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송하이테크는 중국 PCB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쑤저우에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본딩머신과 로더, 언로더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한송은 중국 진출을 위해 3년 전부터 중국교포를 기술 연수생으로 훈련을 시켜왔으며 중국 켐텍과 공동 판매망을 형성, 신규시설 투자하는 다국적 기업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내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부분에서는 80억에서 90억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올 87억원보다 100% 이상 증가한 액수로 켐텍에 대한 연간매출액 90억원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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