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에 방송계 일각에서 나온 디지털TV 전송방식 변경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다시 등장해 올 한해 방송계를 달궜다. 지난 6월 KBS의 비교 테스트 제안을 받은 방송위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11월말에 무려 3주간의 해외조사까지 벌였으나 갈등만 더 심화됐다. 급기야 방송노조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소모적인 논쟁’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과 함께 방송위, 정통부는 물론 청와대까지 분쟁 조정에 대한 무기력한 대응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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