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형 PC업체들이 수익성이 줄어드는 기존 PC사업의 영역을 넘어서 AV가전시장에 속속 진출했다. 지난 9월 세계 최대 PC판매업체인 델컴퓨터가 가전공략 강화를 공식 선언하고 LCD TV를 비롯해 MP3플레이어·PDA 온라인 음악서비스 등을 출시하면서 디지털홈 엔터테인먼트 시장 제패에 나섰다. 저렴한 가격과 유통시스템을 내세운 PC업체들의 가전시장 공략은 기존 가전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 게이트웨이, HP 등도 가전시장을 겨냥해 비슷한 행보를 걷는 가운데 TV와 PC를 연결하는 미디어 리시버 등이 등장, 전혀 새로운 퓨전형 디지털 가전시대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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