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 http://www.tmax.co.kr)는 23일 자사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우스 5.0’이 새로 발표된 자바2엔터프라이즈에디션(J2EE) 1.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J2EE는 기업용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내용을 규정하는 WAS의 표준규약으로 1.4 버전으로는 세계 첫 번째 인증이라고 티맥스소프트측은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인증작업이 본격화된 J2EE 1.4는 2만3492개 항목을 검증하며 웹서비스에 대한 규약이 추가돼 상호운용성, 관리 및 배치(batch)방법의 일원화, 플랫폼간의 연계 및 보안성 등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기업 내 정보시스템간의 호환성을 표준 자체에서 보장해주는 게 특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기종 WAS간의 호환,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동을 바라는 금융,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J2EE 1.4 기반 WAS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국 사장은 “국산 WAS로 세계 첫 J2EE 1.4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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