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김달웅)가 23일부터 엔존(N-Zone)서비스 정액요금제를 신청한 학내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통화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은 가입비 2000원과 월 사용료 1000원으로 캠퍼스와 근접지역을 포함한 엔존(N-Zone) 지역 내에서 전화 서비스와 단문메시지(SMS)서비스, 무선콘텐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무제한 가능하며 SMS는 웹투폰 방식으로 회수에 상관없이 이용할수 있다. 또 폰투폰 방식은 내년 상반기내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무선콘텐츠서비스는 모바일전용 단말기를 통해 학내 게시판·메일·학사정보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경북대는 이번 모바일캠퍼스 개통과 함께 KTF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교체하는 가입자 중 선착순 1500명에게 1인당 13만원 범위내에서 ‘모바일 활성화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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