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 저작권을 갖고 있는 SCO그룹이 지난 3월 세계최대 컴퓨터업체 IBM을 상대로 “리눅스 사용대가로 비용을 지불하라”며 10억달러 상당의 소송을 제기, 세계컴퓨터업계에 파문을 던졌다.
SCO는 IBM 이외에도 리눅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리눅스 사용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로열티 공세를 전개하고 있다. 오픈소스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SCO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토발즈 등 리눅스 진영은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해 비용 운운은 말도 안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