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PDA 전문업체 모바일컴피아(대표 조성제 http://www.mobilecompia.co.kr)는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50억원의 내년도 매출 목표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에 보급형 기업용 PDA인 ‘M2’시리즈를 기반으로 물류업계, 방문교육업체, 화장품 판매업체, 보험사, 카드사 등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경찰 등 공공부문 시장에도 진출하고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조성제 사장은 “전반적인 PDA시장 침체에도 내년 산업용 PDA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철저하게 반영, 산업용 PDA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에는 30배 늘어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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