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조사 결과를 통일하기 위한 정보통신산업 품목분류체계 표준이 정해졌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정통부, 통계청, 방송위,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기관과 24개 산하기관에서 생산하는 47종의 IT관련 통계 분류를 일원화하는 통계분류 표준이 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총회에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표준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을 △서비스 △기기 △소프트웨어(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로 구분하고 서비스는 기간통신·별정통신·부가통신·방송을 기준으로 22개 품목 및 서비스로, 기기는 통신기기·정보기기·방송기기·부품을 기준으로 589개 품목으로 각각 분류된다.
SW 및 컴퓨터 관련 서비스는 패키지SW·컴퓨터 관련서비스·디지털콘텐츠·DB제작을 기준으로 137개 품목으로 나뉜다.
분류의 기본방향은 △유연성을 확보하고 △하위항목 통계 집계시 상위산업의 통계집계가 가능하도록 효율성을 제고하며 △분류체계의 계층과 수준을 맞추며 △해외 분류체계와의 연계성을 유지하는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협회측은 “분류체계 표준화로 통계의 일관성과 정확성 확보는 물론 연도·월별 시계열 유지, 정부의 정책평가지표 역할 수행, 통기기관간 자료 비교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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