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공동대표 권성문·김한섭)가 300억원 규모의 유동화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선정된 KTB네트워크는 국민연금 150억원, 중기청 90억원, 그리고 회사 계정으로 60억원을 출자해 조합결성을 마무리졌다.
이번 투자조합은 이미 네오플럭스가 결성, 운용중인 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된 세컨더리 마켓펀드로 창업투자회사의 자산 등을 겨냥한 세컨더리 투자, 인수합병(M&A), 바이아웃 투자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는 향후 5년간 기술 경쟁력이 가진 연구개발(R&D) 기업과 스타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한 우량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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