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고객들은 보세옷을 브랜드 의류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구매회수는 주 1회이며 한번 구매시 3만∼5만원의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대표 이재현)은 20∼40대의 의류 구입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옥션에서 주로 어떤 종류의 옷을 구입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43%(206명)가 보세옷을 구입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브랜드 의류 37%(178명)와 명품 의류 10%(48명) 순이었다고 밝혔다. ‘1회 구매시 얼마를 지출하는가’에는 3만∼5만원이 31%(149명), 5만원 이상 26%(125명), 3만원 이하 24%(115명), 10만원 이상 19%(91명) 순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에서 의류 구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가격이 39%(188명)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다른 고객의 구매후기’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38%로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쇼핑 시간에 대해서는 밤 10시 이후에 쇼핑한다는 응답자는 38%(184명), 저녁 6∼10시 사이가 35.8%(172명), 점심 시간이 10%(48명), 오후 1∼6시 사이가 9%(44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경기 침체로 타격이 큰 오프라인 의류 시장에 비해 옥션에서는 의류가 지난 3분기에만 215억원 어치가 거래돼 작년 동기대비 90%나 증가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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