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텔레콤(한국지사장 응렁케이)은 태국 CAT 텔레콤퍼블릭컴퍼니, PT. 텔레커뮤니카시 인도네시아와 3사 합작 프로젝트인 TIS(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 케이블망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싱텔코리아에 따르면 총 길이 1100㎞인 TIS망은 태국의 송클라, 인도네시아의 바탐, 싱가포르의 창이를 통과하며 싱텔의 아·태지역 해저 케이블망과 연결된다.
3600만달러를 들인 이 케이블망은 SDH(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기술을 이용, 초기 전송 용량은 30 이며 320 까지 증속이 가능하다.
싱텔코리아측은 “케이블망 완공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닌 이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대역폭 수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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