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한남수 http://www.telson.co.kr)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로부터 본사 사옥매각 대금 990억원(VAT별도)의 입금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텔슨전자는 지난 9월 매각한 나대지를 포함, 모두 1185억원의 입금이 완료됨에 따라 본사 사옥 및 나대지 매각 건을 마무리하게 됐다.
텔슨전자는 사옥매각 자금을 우선 차입금 상환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345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또 텔슨전자는 차입금 상환과 함께 미주시장 단말기 대량공급 및 GSM 폰, 스마트폰, WCDMA 등 신제품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 등에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남수 사장은 “이번 본사 사옥 매각대금을 텔슨전자의 제2의 성장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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