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한발이 대덕테크노밸리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한발(대표 백수곤 http://www.hanbal.co.kr)은 16일 오전 11시 대덕테크노밸리 내 M-3 블록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한발은 지난 98년 설립된 한국전력 사내 창업 1호 기업으로 발전용 보일러 하중측정 및 교정기술을 바탕으로 발전 및 산업설비, 제작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이번에 완공된 공장은 부지 5313㎡에 건물 면적 1815㎡ 규모로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블록비계와 발전설비와 관련된 제품들을 생산하게 된다.
백수곤 사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 대덕테크노밸리 입주를 계기로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통해 일본 및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시장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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