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구내방송전송장비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장비업계는 그동안 방송사 본사와 지사간 전통적인 방송서비스를 전송해온 구내방송장비를 IP망 기반으로 확대한 데 이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초고속인터넷아파트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가 하면 업소의 음악방송·교육기능 등을 장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는 최근 서울 광진구청에 관내 동사무소와 사업소는 물론 아파트단지를 IP 구내 방송 전송장비로 연결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재난사태 발생시나 민방위 훈련, 각종 홍보사항이 있을 때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서 가정까지 직접 방송을 내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송전송 단말기는 인터넷 전화 포트 3대를 기본 제공해 전화망 두절 시 긴급 전화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디오방송시스템에 영상장비를 결합한 제품의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서울 K구청에 쓰레기 무단투척 단속과 원격 교통제어가 가능한 방송전송장비 공급도 추진중이다.
노스텍(대표 홍동진 http://www.nostech.co.kr )은 최근 CD급의 소리를 제공하는 단말기인 ‘노스아이파이(NOS ai-f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9만여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디지털 음악 및 오디오를 수신할 수 있는 오디오방송 전송장비다. 이더넷(Ethernet)과 802.11b를 지원, 업소용 인터넷 오디오시스템도 구현할 수 있다. 이 업체는 최근 들어 콘텐츠 서비스업체 및 프랜차이즈, 개인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피캐스트(대표 이정윤 http://www.ipcast.co.kr)가 인터넷회선을 통해 CD급의 고음질 오디오를 서비스할 수 있는 방송전송장비인 ‘IPC-102’를 출시, 금융권과 지자체 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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