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가 스피커 시장에 진출했다.
유니텍전자가 10일 첫 선을 보인 2.1채널 보급형 스피커 ‘팔콘(FALCON)’은 우드 소재의 5.25인치 서브우퍼와 공간활용성을 높인 좌우 위성 스피커로 구성되며 고급 스피커 유닛을 장착해 저음의 안정성과 음향 밸런스를 높였다. 기존 5.1채널 스피커와 달리 사운드카드와 소스 재생기를 추가로 장착할 필요가 없고 가격도 저렴해 PC, 가정용게임기 등과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기판, 그래픽카드 등 PC 부품 유통사업을 펼쳐온 유니텍전자는 최근 키보드에 이어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주변기기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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