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대표 이상철)과 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가 KT에 총 60억원 규모의 20Mbps VDSL장비를 공급키로 했다.
지난 상반기 KT 옥내용 20Mbps VDSL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됐던 미리넷과 텔슨정보통신은 최근 KT와 각각 3만회선, 30억원 규모의 VDSL장비를 추가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연말까지 해당 장비를 KT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20Mbps VDSL장비와는 별도로 이달 중순 이후부터 다산네트웍스, 미리넷, 코어세스, 텔리언 등 4개사를 대상으로 50Mbps VDSL장비 도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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