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시장 주력제품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과 모듈의 12월 상순분 고정거래가격이 10%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7일 대만의 메모리 전자상거래 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월 상순 공급분 DDR 256Mb 266 및 333㎒ S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4.19∼4.38달러를 기록, 11월 하순의 4.63∼5.00달러에 비해 최고가는 12.5%, 최저가는 9.46% 급락했다.
또 DDR 256Mb 400㎒ SD램의 고정거래가격도 4.25∼4.50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후반에 비해 최고가는 13.25%, 최저가는 11.69%나 하락했다.
이밖에 DDR 128Mb 266㎒ 제품은 2.15∼2.35달러로 최고가는 7.84%, 최저가는 6.55% 하락했다.
D램 모듈 고정거래가격은 DDR 256MB 400㎒ 제품이 36.0∼38.0달러로 11월 하순에 비해 최고가는 12.64%, 최저가는 11.11% 하락했으며 같은 용량의 266 및 333㎒ 제품도 35.5∼37.5달러로 최고가는 11.9%, 최저가는 8.97%의 하락률을 보였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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