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식 전 SAP코리아 부사장(51)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기업인 SAS코리아의 신임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조 신임 지사장은 미국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EDS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출발해 25년여간 정보기술(IT)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10년여간 현대정보기술, LG EDS에서 고속전철 및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의 SI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최근까지 SAP코리아의 부사장으로서 전사자원관리(ERP) 영업과 컨설팅을 담당했다.
조 지사장은 “장동인 부사장과 함께 영업 노하우와 팀웍을 결합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해 SAS코리아가 내년에 BI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SAS코리아가 최근까지 전개해온 사업방향과 전략의 큰틀 안에서 고객관계관리(CRM), 6시그마, 기업성과관리(CPM), 바젤Ⅱ 등의 BI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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