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개발한 에임넷(대표 손창호 http://www.dgaim.co.kr)이 일본 미쓰비시전기에 자체개발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ePOS 지능형 시스템을 공급,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 가능성을 저울질한다.
이 회사가 이달안에 미쓰비시전기와 시스템 공급및 기술이전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한 ePOS시스템 ‘MESO(모델명 SPB-600)’는 향후 3∼6개월간 일본내 통신환경에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께 현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상점이 전자상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초고속인터넷망과 PC를 장만해야 했지만 에임넷의 MESO는 기존 전화선(PSTN)에 액정내장형 전화단말기와 주문서 프린팅을 위한 소형단말기(orderme)만 연결해 설치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인터넷주문에서 전화주문데이터 출력, 테이블 매출 입력, 입력데이터 서버 전송, 웹기반 매출집계, 고객메시지전달, 고객관리까지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에임넷은 이번 미쓰비시전기와의 제휴가 성사되면 내년 4월께 태국의 POS시스템 유통업체와 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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