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시바와 미국의 샌디스크는 일본에 NAND(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 합작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500억엔(미화 4억6100만달러)을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도시바의 시게오 코구치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플래시메모리 시장규모가 2006년까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바는 또 당초 신규 공장에서의 웨이퍼 양산 목표시기를 2007년 3월로 잡았으나 2006년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전화 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시장은 3,4분기에 28% 성장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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