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방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라. 카페트, 담요, 인형 등 천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과감히 치워라….’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실내공기가 나빠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건강한 집안 만들기 7계명’을 제안했다.
1.실내 습도는 50%가 넘지 않도록 하고, 실내 온도는 23도 이하를 유지해라.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급속도로 증가한다. 난방이 잘 되는 더운 방에 가습기를 오랫동안 작동시키지 않는 것도 진드기 번식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2. 하루에 최소한 30분은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라.
3.이불, 침대, 베개커버는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2주일에 한번씩 세탁하라. 드럼세탁기의 삶는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4.천으로 만든 카페트, 담요, 드라이 플라워, 인형, 장식품 등을 과감히 치우면 실내 공기 개선에 도움이 된다.
5. 커튼은 겨울철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할 경우 얇은 면 계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물 걸레질을 자주하라. 소파와 매트리스, TV 등 먼지의 온상이 되는 제품은 자주 닦거나 털어주면 집 먼지 진드기를 줄일 수 있다.
7. 공기정화에 좋은 화초를 키워라. 집안에 화초를 키우면 실내 습도를 일정부분 유지시키고, 오염된 공기를 흡수해 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벤자민 고무나무’, ‘디펜바키아’ 등은 나쁜 공기를 정화하는 데 좋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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