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내년 매출 목표 550억원

 에스티아이(대표 노승민 http://www.stinc.co.kr)는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62% 늘어난 550억원,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내년도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는 30억원 가량으로 올해 대비 5.5%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이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용 장비수주가 올해보다 23% 증가한 555억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장비관련 시장이 올해보다 30% 이상의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반도체 장비에 이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도 상용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액 및 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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