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와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통합을 구현할 IT솔루션 제공 프로젝트를 국내에서 본격 가동한다.
두 회사는 기존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한 표준 웹 기반의 통합형 IT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HP빌딩 대강당에서 국내기업의 IT 담당부서장, 전산전문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BEA-HP 비즈니스 인티그레이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자사의 IT 통합 및 개발용 플랫폼인 ‘웹로직 플랫폼 8.1’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 비즈니스 통합의 새로운 기술들과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한국HP가 어댑티브(adaptive) 엔터프라이즈 통합서비스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준근 사장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빠른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HP의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전략의 핵심”이라면서 “BEA시스템즈와 함께 고객의 IT 투자수익률(ROI)과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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