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손 잘라가는 강도 안 생길지…"

 “(정부기관이) 돈을 적게 들여서 정보화했다는 것은 전혀 자랑거리가 안된다.”

 - 한국정보기술원가표준원 이주헌 원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현재 민간기업들이 공공부문 정보화사업만 수행하고 나면 나중에 적자를 보도록 돼있기 때문에 공공 정보화사업의 수·발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포털업체가 무선 콘텐츠 사업을 이해하는 데 1년은 걸릴것입니다. 굴뚝업체가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이해하는데 1년이라는 간극이 있었던것과 같은 맥락이죠.”

 -엠닥스 유성원 사장. 인터넷 포털업체들이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앞다퉈 진출했던 무선 콘텐츠 사업이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손 절단사건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

 ―네이버 뉴스토론장 aqw****. 최근 미국에서 전자태그(RFID칩)를 손등에 심어 ATM기에 손바닥만 대면 현금을 뽑거나 신용결제까지 손쉽게 처리하는 생체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에 대해.

 “NASA 직원 90%는 비정규직이지만 아무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50세가 돼도 평개발자로 사는 게 아무렇지 않는 때가 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서울대 우주항공학과 김승조 교수. 때되서 승진하지 못하고 월급 올라가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 사회 분위기에서는 이공계 살리기란 불가능하다고.

 “강한 바람이 강물을 물결치게 할 수는 있어도 그 강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박성훈 벅스 대표. 2일 서강대학교 특강에서 문화는 소비자가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온라인 음악 서비스의 저작권 문제 해결도 반드시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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